이철우 "산불로 정신없는데 민주당 말꼬투리 잡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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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31일 한 방송에서 경북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산불 상황과 피해복구 대책을 설명하면서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을 쓴 데 대해 민주당이 비난하자 "말꼬투리 잡기"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에 "대규모 피해 상황을 원상복구를 넘어 선진형으로 개선복구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고 하는 뜻으로 이야기했는데 말꼬투리를 잡고 비난한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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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31일 한 방송에서 경북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산불 상황과 피해복구 대책을 설명하면서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을 쓴 데 대해 민주당이 비난하자 "말꼬투리 잡기"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풍에 야간 산불은 속수무책이라며 야간에 불을 끌 수 있는 헬기가 없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헬기도 상당수가 노후화돼 있어 화재 진압의 어려움이 있다.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장비를 현대화하고 대비 방법도 완전히 바꾸는 등 산불에 대응해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강조했다.
또 이재민 대책도 체육관에 모아두는 방식이 아니라 행안부가 미리 임시 주택을 준비해 뒀다가 이재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선진국형 대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역을 만드는데 특히 북부지역이 낙후돼 있다"며 "'파괴의 미학'이라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은 "국가 수준의 대규모 산불로 영남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삶의 기반을 잃고 절망하는데 어떻게 '파괴의 미학'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수 있느냐"고 비판하며 "이재민들을 욕보인 망언을 당장 사과하라"고 했다.
이 지사는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에 "대규모 피해 상황을 원상복구를 넘어 선진형으로 개선복구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자고 하는 뜻으로 이야기했는데 말꼬투리를 잡고 비난한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표도 며칠간 산불현장과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나라에서 다 지원 해주겠다고 말씀해서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은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에 정신 없는 도지사에게 위로는 못 할 망정 힘빠지는 비판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여야를 떠나 역사적으로 가장 큰 재난에 대해 추경과 산불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발전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협조바란다"며 "경북 뉴딜 정책으로 새롭게 만들어 지방소멸이란 말이 사라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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