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시즌 3호골! '코리안 더비'에서 양민혁 벤치에 앉은 QPR 상대 선제골 (전반 진행 중)

김정용 기자 2025. 3.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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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양민혁 소속팀과 맞대결하는 '코리안 더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 스토크의 선제골을 배준호가 터뜨렸다.

배준호의 시즌 3호 골이다.

배준호는 전반기에 골 없이 도움만 5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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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스토크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배준호가 양민혁 소속팀과 맞대결하는 '코리안 더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30일(한국시간) 0시부터 영국 스토크온토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9라운드 스토크시티 대 퀸스파크레인저스(QPR) 경기가 진행 중이다.


전반 21분 스토크의 선제골을 배준호가 터뜨렸다. 주니어 채매듀가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중앙으로 내준 땅볼 크로스를 받아 배준호가 마무리했다. 전속력으로 문전 쇄도하면서 높은 집중력으로 발을 대 밀어넣는 결정력이 돋보였다.


배준호의 시즌 3호 골이다. 배준호는 전반기에 골 없이 도움만 5개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달 늦은 첫 골을 넣은 뒤로 조금씩 골을 적립해 3호 골에 이르렀다. 공격 포인트는 8개(3골 5도움)다. 배준호는 이날 스토크의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출장했다.


상대팀 QPR의 양민혁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올해 강원FC에서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한 양민혁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지 않고 곧장 임대돼 QPR에서 첫 해외무대를 경험 중이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는데, A매치를 위해 한국까지 오간 직후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두 선수는 바로 며칠 전까지 한국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나란히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선발됐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3월 A매치에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배준호, 양민혁, 엄지성, 백승호 등을 대거 선발했다. 그리고 배준호와 양민혁은 출장 기회도 잡았다. 다만 결과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오만, 요르단을 상대로 모두 무승부에 그치며 좋지 못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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