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우승까지 했는데… 의외의 '1부 리그 무관' 그리에즈만, MLS 이적설 솔솔

김유미 기자 2025. 3.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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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최상위 클럽서 15년을 뛰었지만 트로피가 없는 선수가 있다.

또한 "그리에즈만과는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가 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여기에 남을지, 혹은 떠날지는 그가 결정할 문제다"라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젊은 미드필더 로드리고 리켈메 역시 그리에즈만에 대해 "그는 사람들의 확실한 본보기"라며 존경을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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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 리가 최상위 클럽서 15년을 뛰었지만 트로피가 없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리에즈만은 2009-201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했다. 데뷔 시즌엔 세군다 디비시온(2부) 우승을 맛보며 팀의 승격을 도왔는데, 그 이후로는 유독 리그 우승과 연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코파 델 레이만 품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맛봤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도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역시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1위 바르셀로나는 28라운드까지 승점 63을, 2위 레알 마드리드는 60을 획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승점 56으로 바짝 두 팀을 추격하고 있지만, 최근 헤타페와 바르셀로나에 연패를 당하며 주춤한 상황이다.

2025-2026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된 그리에즈만은 최근 미국 이적설에 오르내린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LA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LA FC는 올리비에 지루와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카를로스 벨라 등을 보유한 팀이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은 "앙투안은 훌륭한 선수이자 인간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그리에즈만과는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가 원하는 일을 할 것이다. 여기에 남을지, 혹은 떠날지는 그가 결정할 문제다"라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젊은 미드필더 로드리고 리켈메 역시 그리에즈만에 대해 "그는 사람들의 확실한 본보기"라며 존경을 담아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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