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평균 12억 272만원…김 지사 39억여 원 보유

김덕형 2025. 3.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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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윤리위·강원도공직자윤리위가 대한민국 전자관보·도보를 통해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 16개 시군 시장·군수 도내 16개 시군 시장·군수 재산신고 평균액은 12억272만원이다.

재산 1위는 김홍규 강릉시장으로 54억7592만원이었다.

10억원대 재산 보유 단체장은 심재국 평창군수 14억7039만원, 육동한 춘천시장 13억7779만원, 최명서 영월군수 11억9727만원, 원강수 원주시장 11억5477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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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직자 재산공개
정광열 부지사 2억여 원 증가
단체장 최고액 김홍규 강릉시장
‘134억원’ 김홍수 시의원 1위
시·군의원 3명 마이너스 신고도

정부 공직자윤리위·강원도공직자윤리위가 대한민국 전자관보·도보를 통해 재산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변동 사항이다.


■ 강원도·도교육청·도산하기관

김진태 도지사는 39억9457만1000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 대비 1억3441만9000원 늘었다. 김 지사는 건물 23억8300만원, 예금 14억4395만원, 증권 1140만원 등을 신고했다. 김 지사는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1억9150만원, 배우자 소유 서울 강남구 아파트 11억9150만원을 각각 갖고 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4억6387만원을 신고해 종전 신고액보다 2억6524만원 늘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4억2689만9000원을 신고, 종전 신고액보다 6840만원 늘었다.

도 산하기관장 중에선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이 50억3926만원을 신고, 가장 많았고 이어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32억7888만원,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25억3540만원,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23억9075만원 순이다.

■ 16개 시군 시장·군수

도내 16개 시군 시장·군수 재산신고 평균액은 12억272만원이다. 종전 신고금액 대비 3724만원 늘었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진하 양양군수는 구속 수사로 인해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미포함됐다. 재산 1위는 김홍규 강릉시장으로 54억7592만원이었다. 김 시장은 건물 48억1931만원, 토지 29억5455만원, 예금 3억1843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서흥원 양구군수가 32억9441만원을 신고, 2위였다. 10억원대 재산 보유 단체장은 심재국 평창군수 14억7039만원, 육동한 춘천시장 13억7779만원, 최명서 영월군수 11억9727만원, 원강수 원주시장 11억5477만원 등이었다. 신고액 최하위는 이상호 태백시장으로 9390만원이었다.

■ 도의원

도의원 49명의 재산액 평균은 약 11억 5700만원 규모였다. 도의원 재산 1위는 문관현(태백) 의원으로, 주식(31억원)등을 포함해 50억원을 신고했다. 이어 최재석(동해) 의원이 예금 19억원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아파트 16억원 등 40억원을 신고했고, 원제용(원주) 의원이 무실동 산 1필지 29억원 등을 포함해 38억원을, 엄윤순(인제) 의원이 상동리 건물 6채 23억원 등을 포함해 34억원 규모로 재산 상위에 올랐다. 조성운(삼척) 의원은 본인·배우자 명의 금융채무(36억원)등을 포함, 마이너스 12억원을 신고했다.

■ 18개 시·군의원

도내 18개 시·군의원(174명) 재산신고 평균액은 8억7296만원으로, 종전 보다 2663만원 늘었다.

재산 1위는 김홍수 강릉시의원으로, 134억3846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명애 속초시의원 62억4087만원, 허병관 강릉시의원 57억8228만원, 최선남 양양군의원 50억8139만원, 신동성 인제군의원 46억9570만원 등의 순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시·군의원은 김명진 화천군의원(-2647만원), 나유경 춘천시의원(-2925만원), 김진 고성군의원(-7779만원) 총 3명이다.

김덕형·심예섭·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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