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또 '황사 경보'…강풍 타고 동쪽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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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북부지역에 어제(25일)부터 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는 강풍을 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다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기상예보 : 강풍이 흙먼지를 끌어올려, 북부에서 황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북동부, 중동부로 확산될 것입니다.] 서쪽 끝 신장에서부터 네이멍구를 거쳐 황해와 접한 동쪽 산둥성, 장쑤성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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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북부지역에 어제(25일)부터 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는 강풍을 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다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북부 네이멍구, 거대한 모래폭풍이 다가옵니다.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점점 더 위로 솟구치면서 하늘을 덮어버릴 기셉니다.
이미 모래폭풍에 갇힌 도시는 온통 붉게 변해, 낮밤을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서부 간쑤성도 마찬가지, 이 와중에 사막 나무심기 활동에 나섰던 사람들은 모래폭풍을 제대로 겪었습니다.
[정말 세기말적인 느낌이네요. 누가 알까요.]
중국 기상당국은 황사 경보에 더해, 강풍과 한파 경보까지 잇따라 발령했습니다.
베이징에도 최고시속 100km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 황색 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특히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동쪽으로 번지면서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되는 곳도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기상예보 : 강풍이 흙먼지를 끌어올려, 북부에서 황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북동부, 중동부로 확산될 것입니다.]
서쪽 끝 신장에서부터 네이멍구를 거쳐 황해와 접한 동쪽 산둥성, 장쑤성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서해를 건너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지난 22일에 고비 사막과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더 큰 황사가 찾아올 수 있는 겁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계속되고 성묘활동이 많은 청명절이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중국도 산불 발생 위험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랴오닝성에선 짚불 태우기가 원인으로 보이는 연기가 번지면서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영상출처 : 웨이보 더우인)
정영태 기자 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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