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고 하더니… 중국 먹방 스타, 알고 보니 이혼한 여장 남자

김인영 기자 2025. 3. 27.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3500만명의 구독자를 지난 여자 먹방 스타가 알고 보니 여장 남자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웨이센'으로 알려진 이 먹방 인플루언서가 최근 자신의 본명은 리항저이며 남성이라고 밝혔다.

리항저는 아내와 이혼한 이후 10대 소년인 아들을 부족함 없이 키우기 위해 부모 역할을 모두 하기 위해 종종 여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3500만명의 구독자를 지난 여자 먹방 스타 량웨이센이 자신의 정체가 남자라고 밝혔다. 사진은 먹방 하는 량웨이센의 모습. /사진=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3500만명의 구독자를 지난 여자 먹방 스타가 알고 보니 여장 남자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웨이센'으로 알려진 이 먹방 인플루언서가 최근 자신의 본명은 리항저이며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신을 여성으로 소개한 바 있다.

리항저는 아내와 이혼한 이후 10대 소년인 아들을 부족함 없이 키우기 위해 부모 역할을 모두 하기 위해 종종 여장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후 여장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느꼈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 수술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성전환 수술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