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65승' 신지애,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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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65승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신지애(3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출격한다.
2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신지애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나선다.
최근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지애의 KLPGA투어 마지막 우승은 2010년 KLPGA 챔피언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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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KLPGA 20승…통산 다승 1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 통산 65승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신지애(3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출격한다.
25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신지애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나선다.
최근 두산건설과 서브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는 공동 31위를 마크했다.
신지애는 여자 골프의 '전설'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투어 등 통산 65승을 달성했다. 최근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지애는 KLPGA투어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해 구옥희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2007년엔 9승, 2008년엔 7승을 올리는 등 데뷔 이후 3년간 19승을 쓸어 담았다.
현재 KLPGA투어에선 박민지(27)가 19승을 올려 신지애에 1승 차로 접근한 상태다.
신지애의 KLPGA투어 마지막 우승은 2010년 KLPGA 챔피언십이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엔 지난해 KLPGA투어 상금 랭킹 60위 이내 선수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
또 18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KLPGA 국내 개막전이기도 하다.
대회 주최사인 두산건설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KLPGA 투어 최초로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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