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컬슨 TGL에 예상밖 호평 “골프에 큰 도움 될 것”… 우즈, 매킬로이와 관계회복 시도?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필 미컬슨(미국)이 첫 시즌을 마친 스크린골프리그 TGL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미컬슨은 27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TGL이 성공한다면 골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프 팬은 스포츠 팬 가운데 가장 충성도가 높다. 티켓을 사서 몇 마일을 걸어가 겨우 일부 경기만 볼 수 있지만, TGL은 골프 팬이 한 자리에 앉아서 다른 스포츠처럼 100% 경기를 볼 수 있게 한다. 만약 TGL이 매력적이라면 정말로 골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미컬슨이 최근 긍정적인 발언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로 주목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창설한 TGL에 대한 이번 반응은 다소 뜻밖이다.
LIV골프로 이적한 후 PGA투어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 비판적이었던 미컬슨이 TGL을 칭찬하는데 대해 일부 팬들은 그가 우즈, 매킬로이와의 관계회복을 시도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PGA투어와 LIV골프의 합병 논의도 관련이 있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또한 TGL이 앞으로 LIV골프 선수들에게도 문을 열 경우 미컬슨을 비롯해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존 람(스페인)과 같은 스타들이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미컬슨이 오래 전부터 골프의 변화를 지지해 왔다는 사실도 부각됐다. 그가 LIV골프 창설에 앞장선 이유중 하나도 PGA투어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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