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스타일' 대사빨이 미쳤다"…'로비'의 관전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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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비'가 오늘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비'는 배우 출신 감독 하정우가 구상한 대사들의 티키타카 재미가 넘치는 영화.
하정우 감독 연출, 대세 배우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과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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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로비'가 오늘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하정우의 연출 복귀작이자 하정우, 박병은, 박해수, 김의성, 강말금 등 흥미로운 조합의 캐스팅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4월 2일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로비'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미친 연기 앙상블…배우들의 환상의 티키타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개성 강한 대세 배우들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미친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하정우부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까지.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모두 갖춘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앙상블을 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이사 역을 맡은 곽선영의 "인물들의 개성 있는 티키타카가 매력인 영화"라는 말처럼 각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적재적소에 캐스팅을 한 하정우 감독은 "10명의 캐스트들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떨어지게 만드는 캐릭터 영화이기에 구도적인 미장센보다 인물들이 잘 보이고, 인물의 감정이 잘 표현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10명의 배우들은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색다른 캐릭터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유쾌한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 "'하정우 스타일'의 대사빨이 미쳤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하정우 스타일 코미디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대사들의 향연이다. '로비'는 배우 출신 감독 하정우가 구상한 대사들의 티키타카 재미가 넘치는 영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영화인 만큼 관객들이 극에 깊숙이 몰입하여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대사의 짜임새에 집중했고, 이로써 탄생한 톡톡 튀는 대사들은 관객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정우 감독은 대사의 말맛을 정교하게 맞춰나가기 위해 타 작품 대비 전체 리딩을 10배 이상 가졌다. 배우들 역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며 대본 속 대사는 물론 현장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를 가미했다. 그 결과 더욱 생생하고 풍성한 작품의 완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 '롤러코스터'의 DNA, 만듦새도 놓치지 않았다
'로비'의 예고편을 미리 본 관객들은 10여 년 전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롤러코스터'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다. '로비'는 '롤러코스터'의 DNA는 유지하되, 당시 부족했던 점을 반면교사 삼아 만듦새에 더 공을 들였다.
하정우 감독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 인생이다. 인생은 다 우연이다. 우연 속에서 영화적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기발한 발상을 작품에 녹여냈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시나리오를 본 배우들 역시 "'롤러코스터'의 DNA가 흐르는 작품"(이동휘), "'로비' 시나리오를 읽고 이런 캐릭터를 맡는 것은 흔치 않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차주영) 등 연출가로서 하정우의 개성과 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정우 감독 연출, 대세 배우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과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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