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출전하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황희찬 동료 인기폭발

김종국 기자 2025. 3. 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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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쿠냐와 고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쿠냐가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 '노팅엄 포레스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하면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쿠냐를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쿠냐 영입을 노렸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620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해 여름 앤더슨을 영입하며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3500만파운드를 지불했지만 쿠냐를 영입할 경우 앤더슨의 이적료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지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고 리그 6위 뉴캐슬보다 승점 7점 앞서 있다. UEFA 랭킹에 따르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선 상위 5개팀이 출전한다'고 언급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6무7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 두 시즌 동안 강등권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선전을 이어가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쿠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3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쿠냐는 2022-23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27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쿠냐 영입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23일 '토트넘이 울버햄튼의 듀오를 1억 1250만파운드(약 2129억원)에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센세이셔널한 스트라이커 영입도 포함되어 있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경기력이 하락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오랫동안 울버햄튼 공격수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쿠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6250만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토트넘이 쿠냐 영입을 위해선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아스날도 쿠냐 영입설이 있지만 세스코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고 이삭 영입이 가능할 경우 이삭을 영입할 것이다. 토트넘은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면 쿠냐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쿠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위협적인 존재임을 증명했고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쿠냐/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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