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진화대원 4명 10분간 연락 두절…"산속 일부 구간 신호 안 터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진화대원 A 씨 등 4명이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10분간 전화가 안 터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굽이진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신호가 안 터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은 당시 차 안에 탑승한 상태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최대 풍속 25m가 불자 대원 안전을 위해 의성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발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24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진화대원 A 씨 등 4명이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10분간 전화가 안 터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런 보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10분 뒤 전화 연결이 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굽이진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신호가 안 터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은 당시 차 안에 탑승한 상태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최대 풍속 25m가 불자 대원 안전을 위해 의성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을 발송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관계 계속 피하는 남편, '50㎏→70㎏' 내 탓인가…상처받았다"
- "손예진 '244억 건물' 공실…1년 이자비용만 6억 이상" 전문가 분석 깜짝
- "세차하면 비 오는 분들, 제발 부탁"…산불에 '현대식 기우제' 애원
- "징하게 해 처먹네" 차명진, 세월호 유족 126명에 100만원씩 배상명령
- 故김새론 유족,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나눈 카톡 공개 "사과하길"(종합)
- 정한용 "귀신 나오는 싼 아파트, 무시하고 입주…몇 달 새 쫄딱 망했다"
- "5개월·26개월 아기도 1인 1메뉴?…부모 2인분만 시키면 민폐인가요"
- "와이파이 왜 꺼!"…식칼 들고 엄마 죽이려 한 10대 세자매 '충격'
- "아들 사고로 떠난 뒤 며느리 재혼 후 외국에…혼자 남은 손자, 입양될까요"
- "여직원들 물병에 몰래 오줌"…13명에 성병까지 옮긴 美청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