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먹는 사람들...“외로워” vs “나만의 시간”...가장 나쁜 식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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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저녁에 혼자서 밥을 먹는(혼밥) 횟수가 세계 주요 20개국 중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다른 사람과 함께 저녁을 먹는 빈도가 평균 1.6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 성별, 국가, 문화를 가길 것 없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은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일주일 동안 줄곧 혼밥을 한 사람들은 38%가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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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저녁에 혼자서 밥을 먹는(혼밥) 횟수가 세계 주요 20개국 중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에 다른 사람과 함께 저녁을 먹는 빈도가 평균 1.6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0일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공개한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혼밥, 어떻게 봐야 할까?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 "너무 적어"...행복감 어디에?
한국인이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함께 하는 횟수는 조사대상 142개국 중 135위에 불과했다. 주요 20개국 중 최하위였다. 2022~2023년 저녁 식사 기준으로 일주일 평균 1.6회이다. 일본(1.8회)은 그 다음이었다. 한국인은 점심을 포함해 타인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도 일주일 4.3회였다. 북미·호주·뉴질랜드·서유럽의 8.3회와 차이가 많다. 이 보고서는 다른 사람과 식사를 같이 하면 외로움을 줄이고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혼밥하면 외로움 느끼나...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어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 성별, 국가, 문화를 가길 것 없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은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혼밥이 너무 잦으면 사회적 고립감이 커지고 행복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주일 동안 줄곧 혼밥을 한 사람들은 38%가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나라에서 고령일수록 혼밥이 잦은 편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나만의 힐링 시간..."혼자서 영상 보며 먹을 때 너무 행복"
하지만 반론도 있다. "식사는 가장 편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바로 혼자 먹을 때"라며 "신경 쓸 일 없이 나만의 힐링 시간"이라는 의견를 제시한다. 식사 속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음식 맛도 제대로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좋아하는 영상을 보면서 느긋하게 먹으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다. 반면에 "윗사람과 식사하는 것은 참 어렵다. 눈치도 보이고 불편함을 억누르며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혼밥이 결코 나쁜 점만 있는 게 아니라고 했다.
항상 밥에 김치만?...혼밥도 영양 균형 맞춰서 잘 먹어야
혼밥을 식성대로만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어렵다. 특히 중년 주부들의 경우 늘 밥에 김치만 먹으면 곤란하다. 몸의 변화가 심한 나이임을 감안해 탄수화물(밥-면-감자 등), 단백질(달걀-고기-콩 등), 지방(고기-올리브유-들기름 등), 비타민(채소-과일류)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은 우유가 몸에 잘 흡수되지만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이 있다. 저지방-칼슘 보강 요구르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혼자서 식사를 하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잘 챙겨서 먹어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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