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던 20대 내 딸, 갑자기 사망…母 “매일 ‘이 음료’ 마셨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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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했던 20대 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그의 어머니가 딸이 평소 에너지 음료를 즐겨 마신 결과라고 주장하며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에 관해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이 평소 에너지 음료를 즐겨 마신 탓에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배러넌은 "28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며 "딸은 '운동 여왕'이었고 평소 유기농 식품을 먹었으며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을 제외하면 건강 그 자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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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했던 20대 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그의 어머니가 딸이 평소 에너지 음료를 즐겨 마신 결과라고 주장하며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에 관해 경고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케이티 도넬은 2021년 8월 외출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이에 친구들은 구급차를 불렀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다.
도넬의 어머니 로리 배러넌(63)은 “딸은 오랫동안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뇌가 손상됐다”며 “10일 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딸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이 평소 에너지 음료를 즐겨 마신 탓에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배러넌에 따르면, 도넬은 평소 운동을 즐겨 건강했으며 기저 질환도 없었다.
배러넌은 “28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며 “딸은 ‘운동 여왕’이었고 평소 유기농 식품을 먹었으며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을 제외하면 건강 그 자체였다”고 설명했다.
도렐은 평소 헬스장에 가기 전 카페인이 들어있는 보충제를 복용했으며, 에너지 음료도 하루 3개씩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배러넌은 “의사들은 운동 전에 먹는 보충제나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자주 본다고 하면서도 그것이 사망 원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며 “나는 에너지 음료가 딸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녀들을 에너지 음료로부터 멀리하지 않으면 나 같은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며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모든 사람에게 눈 깜짝할 새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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