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동쪽으로 확장…안동시 "도로 통제, 주민 대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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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이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안동시도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안동시는 24일 오후 3시10분께 '의성 산불이 우리 지역으로 확산 중'이라며 '현하1리·3리 주민들은 길안중학교, 현하2리 주민들은 길안초등학교로 즉시 대피해 주길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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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의성 산불이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안동시도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안동시는 24일 오후 3시10분께 '의성 산불이 우리 지역으로 확산 중'이라며 '현하1리·3리 주민들은 길안중학교, 현하2리 주민들은 길안초등학교로 즉시 대피해 주길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6분께는 '길안면 세점(현하2리)에서 옥산면 지방도 914호선을 통제하니 우회해 주길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께는 북의성IC~동안동IC 양방향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이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24일 오후 1시 20분부로 서산영덕선 북의성IC~동안동IC 양방향을 전면 차단 중이니 국도우회하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바람이 거세지면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안전을 위해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대기하라고 명령했다.
발생 3일째를 맞은 의성산불 진화율은 낮 12시 기준 71%를 보이고 있다.
전체 화선 133.9㎞ 중 진화 중인 화선은 38.7㎞, 완료는 95.2㎞, 산불영향구역은 7516㏊로 추정되고 있다.
오후에는 초속 15m/s의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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