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돌아온 이정후, 마이너리그 팀 상대로 2루타 '쾅'…개막전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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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쪽 근육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약 열흘 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정후가 돌아왔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5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날 밤 잠을 잘못 자는 바람에 발생한 허리쪽 근육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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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허리쪽 근육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약 열흘 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정후가 돌아왔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에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5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날 밤 잠을 잘못 자는 바람에 발생한 허리쪽 근육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큰 일 아니다"라며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달랐다.
처음 불편함을 호소한 뒤 48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결국 이정후에게 MRI 검진을 제안했다. 다행히 구조적인 손상 등의 문제점을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 열흘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중견수 옆을 꿰뚫는 2루타를 치며 건재함을 뽐냈다. 2루에 나간 그는 후속타자 루이스 마토스의 안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까지 올리며 부상 후유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털어냈다.
2회말 공격 때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이 진루에 성공했다. 타격감은 물론 선구안도 좋았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아웃되는 바람에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의 세 번재 타석은 4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의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했지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의 활약을 펼친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홈으로 돌아가 디트로이트와 25일과 26일 스프링캠프 2연전을 치른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8일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로 2025 정규시즌을 출발한다. 이변이 없는 한 이정후는 개막전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졌다.
사진=이정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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