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0.0%·민주 43.6%…野정권 교체 53.9%·與정권 연장 40.4% [리얼미터]
한영혜 2025. 3. 24. 08:25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0%, 민주당은 43.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 5.3%포인트였던 양당 격차는 이번 주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3.9%,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두 의견 간 차이는 13.5%포인트로, 전 주 대비 2.0%포인트 줄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1.6%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응답률은 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급 오피스텔서 어이없는 죽음…그 사업가 '수상한 이혼' | 중앙일보
- "하룻밤 여성 3명 강간한 아들 둔 엄마"…김선영 괴롭힌 '이 여자' | 중앙일보
- 장국영이 사랑한 호텔, 탕웨이 밀회 나눈 식당…그곳은 어디 | 중앙일보
- 두바이 실종 女인플루언서…사지 부러지고 피투성이로 발견, 뭔일 | 중앙일보
- 신기루, '자택서 쇼크 사망' 가짜뉴스에…"천벌받아 마땅" 분노 | 중앙일보
- 한국축구, 중국에 충격패…U-22 대표, 베트남 무승부 이어 수모 | 중앙일보
- 최악 산불현장에 환갑 진화대원들…불 끌 청년이 없다 | 중앙일보
- 얼마나 똑같길래…이병헌 연기 본 조훈현 "나인 줄 알았다" | 중앙일보
- '37분 성폭행' 세탁기는 다 알고 있었다…딱 걸린 20대, 결국 | 중앙일보
- 배우 최여진, 7세 연상 돌싱과 결혼…"나의 키다리 아저씨"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