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대로 지쳤다” 찬 바닥에 드러누운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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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을 끄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속에는 소방차 옆 바닥에 한 소방관이 검은 얼룩이 범벅이 된 방화복을 입고 누워있다.
또 다른 사진에도 주차장에 방화복 상의 벗고 얼굴을 가린 채 누워서 쉬고 있는 소방관 모습도 담겨 있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을 막기 위해 소방관은 물론 산불진화대원 등 많은 이들이 밤낮 없이 진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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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을 끄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A씨의 ‘X(엑스·구 트위터)’에는 “너무 힘들다... 어떻게 24시간을 버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 왔다.
사진 속에는 소방차 옆 바닥에 한 소방관이 검은 얼룩이 범벅이 된 방화복을 입고 누워있다. 특히 소방관은 붉어진 얼굴로 지친 듯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도 주차장에 방화복 상의 벗고 얼굴을 가린 채 누워서 쉬고 있는 소방관 모습도 담겨 있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을 막기 위해 소방관은 물론 산불진화대원 등 많은 이들이 밤낮 없이 진화 작업 중이다. 하지만 며칠째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이 지쳐가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의성 지역에 투입됐던 40대 소방관이 구토 증상을 호소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소방 당국은 “밤샘 작업과 교대 인력 부족 등으로 현장 대원들 상당수가 피로감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사명감으로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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