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집회 중단' 호소한 권성동 "최상목 탄핵안, 이재명 죄악 덮겠다는 광인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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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어느 때보다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 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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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어느 때보다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 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오는 25일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하고,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에서 유죄가 확실하기 때문에 그에 앞서 광기로 가득한 탄핵안을 제출해 언론을 선점하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당 대표 죄악을 덮어보겠다는 광인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운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하라고 압박하기 위해 천막당사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천막당사 설치 자체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98770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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