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탄핵 가결 국민 납득 못해' 발언에 "이 대표가 할 말 아닌 듯"

최다인 기자 2025. 3. 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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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기각된데 대해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닌 듯 하다"고 반박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무려 8개 사건에 12개의 혐의로 이미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8125'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도 그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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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 설치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탄복을 입고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기각된데 대해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닌 듯 하다"고 반박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무려 8개 사건에 12개의 혐의로 이미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8125'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도 그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런 이 대표가 '국민은 형법이든 식품위생법이든 조항을 어기면 다 처벌받고 제재 받는다'고 말 한 대목은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전과 4범인 이 대표가 할 말은 아닌 듯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언행에 황당함을 느끼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탄핵정국으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는 와중에 조기 대선캠프를 꾸리고 인선 작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한모 박모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들이 캠프 주요직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합리적인 정치인이라면 엄두도 못낼 행동을 서슴지 않는 그에게 '대통령병의 그림자'가 어른 거리는 것은 왜 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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