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주·상주서도 산불 잇따라[전국산불]

김장욱 2025. 3.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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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과 경주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소방 및 산림당국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 및 산림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및 산림당국과 경찰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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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상주 산불로 고속도로 전면 차단
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단촌면 상화리에서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경산과 경주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소방 및 산림당국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상주시 모동면 산 128-1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및 산림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44분부터 청주 영덕선 서의성I∼안동 분기점(양방향),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 방향)에 대해 고속도로 산불로 전면 차단, 국도 우회를 당부했다.

앞서 낮 12시 9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43분께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오전 8시를 전후해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감시 중이던 드론이 지난 2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산불 현장에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불꽃을 발견하기도 했다. 경산시는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했다.

한편 이날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및 산림당국과 경찰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주 #상주 #경산 #의성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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