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민기업 맞네"...삼성전자, 지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 14%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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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수출액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1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측은 베트남 정부와의 폭넓은 소통과 협의를 통해 '베트남 국민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베트남 법인 4사(SEVT·SEHC·SEV·SDV)의 총매출은 625억달러(약 91조6375억원)로, 이중 수출액은 544억달러(약 79조7558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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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환급 부가가치세 환급 등 요청...베트남 재무부 "신속 처리 나설 것"
27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권춘기 삼성전자 호치민 CE 복합단지(SEHC) 법인장은 지난 25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회동했다.
권 법인장은 SEHC의 지난해 매출이 49억달러(약 7조181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목표 매출로 작년보다 7억달러 증가한 56억달러(약 8조2079억원)를 내세웠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베트남 법인 4사(SEVT·SEHC·SEV·SDV)의 총매출은 625억달러(약 91조6375억원)로, 이중 수출액은 544억달러(약 79조7558억원)다.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미환급된 부가가치세(VAT)와 관련된 논의도 이뤄졌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90% 이상의 높은 수출 비중을 고려해, 삼성전자 공장을 지난 2021년 5월 1일부터 수출형 기업(EPE)으로 전환시켰다. 삼성전자는 수출형 기업(EPE)으로 전환된 이후, 2021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미환급된 부가가치세 금액이 약 2290만달러(약 335억8056만원)에 달한다.
권춘기 법인장은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으로) 회사가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세무국, 세관국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찌앙 반 히엔 제2지역 세무서 부서장은 "삼성전자의 요청을 접수했다"면서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재무부도 SEHC를 비롯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세금 환급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결정을 최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베트남 내에 총 6개의 생산 공장, 1개의 판매 법인, 1개의 연구개발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SEHC 공장은 호치민시 하이테크 파크(SHTP)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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