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행자 중심 도로 환경 조성…교통 시설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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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보행자 중심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시설물과 교통안전 부속물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교통 시설물별 유지 관리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관리 방법을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는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과 직장인, 학생 등 중구 생활권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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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가 보행자 중심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시설물과 교통안전 부속물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보행 단절 구간 보행 흐름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횡단보도 미설치 지점이나 이면도로 보행로 미설치 지점에서 보행 흐름 현황을 조사하고 개선한다.
구는 교통 시설물별 유지 관리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관리 방법을 개선한다.
노면 표시의 경우 재도색을 실시해야 하는 기준과 최소 야간 재귀 반사 성능 기준, 안전표지 교체·보수 기준, 도로 반사경 설치 높이 강화 기준, 시선 유도봉과 차량 진입 방지 시설 교체·신규 설치 기준, 도로 표지 점검·정비 기준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차량 진입 방지 시설의 경우 기존에 관급 자재를 구매해 설치하던 방식에서 연간 단가 유지 보수 계약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노면 표시와 안전표지의 경우 감리 시행으로 설계·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구는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 제로화 달성과 교통사고 건수 5% 줄이기,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 목표로 '2025년 중구 교통안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지인 중구는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과 직장인, 학생 등 중구 생활권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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