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단 2안타였는데, 개막전 3안타 폭발하다. 시범경기 홈런왕, 이제 진짜 터지나

한용섭 2025. 3. 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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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트윈스 송찬의는 잊지 못할 개막전을 치렀다.

2017년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7순위로 LG에 입단한 송찬의는 2022년 시범경기에서 벼락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왕(6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나란히 3안타를 때려낸 오지환과 송찬의가 전체적으로 타선을 잘 이끌어줬다. 특히 송찬의의 개막전 첫 안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찬의가 한 경기 3안타를 때린 것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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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김성락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홈팀인 LG 트윈스는 새 외인 치리노스를 선발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엘지 송찬의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3.22 / ksl0919@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송찬의는 잊지 못할 개막전을 치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3개)를 폭발시켰다. 

송찬의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송찬의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염경엽 감독은 일찌감치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송찬의에게 개막전 선발 출장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롯데 선발투수가 좌완 찰리 반즈라 우타자를 보강하는 측면도 있었다. 

송찬의는 3-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반즈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포수의 바깥쪽 사인에 몸쪽으로 역투가 됐고, S존 아래쪽에 들어왔다. 삼진이었지만, 앞서 유인구를 잘 참기도 했고, 타석에서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3회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주자들을 2루와 3루로 보냈다. 7-2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 송찬의는 바뀐 투수 김강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선상으로 타구를 날렸고, 1타점 2루타가 됐다. 

6회에는 2사 후 좌완 송재영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8회 김상수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3안타를 완성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이 열렸다.홈팀인 LG 트윈스는 새 외인 치리노스를 선발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2루 LG 송찬의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3.22 / ksl0919@osen.co.kr

2017년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7순위로 LG에 입단한 송찬의는 2022년 시범경기에서 벼락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범경기 홈런왕(6개)에 올랐다. 그러나 시범경기 활약을 정규 시즌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2022년 1군에서 3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6리(72타수 17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출장 기회를 받았으나, 점점 자리가 없어졌다. 

우타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 2년간 1군 출장 기회는 손에 꼽을 만 했다. 2023년 19경기 18타수 1안타, 2024년 10경기 15타수 1안타를에 그쳤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송찬의는 누구보다도 더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다.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백업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포수 이주헌, 내야수 이영빈과 문정빈, 외야수 송찬의와 최원영 등이 스텝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개막전 선발 출장 기회를 받은 송찬의는 3안타로 부응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나란히 3안타를 때려낸 오지환과 송찬의가 전체적으로 타선을 잘 이끌어줬다. 특히 송찬의의 개막전 첫 안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찬의가 한 경기 3안타를 때린 것도 처음이었다. 

송찬의는 시범경기를 치르며 달라진 타격에 대해 “타석에서 흥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신경 쓰고 괜찮아져서, 이제 공도 좀 보는 것 같다. 이전에는 타석에서 좀 덤비는 경향이 많았는데, 힘을 빼고 하다 보니까 결과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로 출전하고,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로 출전했다.LG 트윈스 송찬의가 5회초 2사 2루 좌익수 앞 동점 1타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11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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