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아내 한수연 불륜에 분노 폭발…이혼 거절(독수리 5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대철이 극 중 아내 한수연의 불륜에 분노했다.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 생각으로 혼란스러운 한동석(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 광숙은 박상남(공정환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거절했다.
미국에 있는 딸에게서 강소연(한수연 분)의 불륜 소식을 전해들은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최대철이 극 중 아내 한수연의 불륜에 분노했다.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 생각으로 혼란스러운 한동석(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8.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전 채널 중 유일하게 3%를 기록해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쫄깃한 전개를 선사했다.
어제 방송에서 광숙은 박상남(공정환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거절했다. 상남이 친구처럼 지내자는 제안에 답답함을 느낀 광숙은 자신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말이 거짓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상남은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광숙을 술도가에 내려주고 냉정하게 떠났다.
그런가 하면 오천수(최대철 분)는 인생에서 가장 참담한 순간을 맞이했다. 미국에 있는 딸에게서 강소연(한수연 분)의 불륜 소식을 전해들은 것. 충격을 받은 천수는 “애 교육시키라고 미국에 보내놨더니 바람났대. 삼년동안이나 날 속여가면서 바람이 났대”라며 동생 오범수(윤박 분)에게 울분을 쏟아냈다. 범수는 뛰쳐나가려는 형을 붙잡고 “형 감정적으로 처리할 일 아니야 정신 차려 제발”이라며 그를 진정시켰다.
천수의 기막힌 사정에 광숙은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광숙은 “난 이유 불문 무조건 끝까지 도련님 편이에요. 그러니까 힘내요. 약한 마음먹으면 안돼요”라며 천수를 위로했다.
그 가운데 광숙은 페스타에 선보일 술 생산을 보류하라는 전화를 받고 놀라 LX호텔로 향했다. 그곳에서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난 광숙은 안부를 주고받으며 장난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마침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동석은 대화를 엿듣고 광숙을 꽃뱀이라고 단단히 오해,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또한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안 천수가 소연을 대면하는 장면은 극에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소연은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천수는 용서를 빌지도 않는 그녀의 태도에 더욱 분노하며 이혼을 단호히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광숙과 지옥분(유인영 분)의 만남은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광숙은 옥분이 단순히 김선화(안미나 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오흥수(김동완 분)와의 사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생각해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이때 옥분은 만삭인 선화의 사진을 보여줬고 광숙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남편의 납골당을 찾은 광숙의 모습을 보고 동석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광숙은 “뒤에서는 즐길 거 다 즐기면서 죽은 남편한테 의리 지키는 착한 아내라는 타이틀까지 욕심내니까 하는 말이에요”라는 동석의 막말에 결국 폭발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꽃뱀이라는 소문이 떠돈다는 사실에 더욱 격분했다. 하지만 광숙은 동석이 목격한 상황이 오해였음을 깨닫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 광숙을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석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에겐 왜 혜안 가진 배용준 같은 브라더가 없을까?[스타와치]
- “고 김새론 뉴욕남자 낙태 불가능→김수현 N번방 비교 안돼, 아주 얼마나 성도착증인지 조만간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이엘 “15살 세상 다 알아 꽃뱀 취급하나”故 김새론 향한 비난에 소신 발언?
- 조보아 “신혼여행 미루고 김수현 의지했는데” 미성년 열애 의혹에 불똥…‘넉오프’ 벼랑 끝
- 박수홍 “김다예 들어와 쑥대밭, 착취 NO” 母 향한 진심…호강 시켜주고 싶었다[스타와치]
- “故 김새론 극단적 선택마다 빚↑,채널 삭제빵 요구” 폭로, 김수현 물타기 지적ing[이슈와치]
- 유족 “故 김새론 사랑, 돈 많아도 늙은 김수현 반대→결혼·낙태는 몰랐다”[종합]
- 뉴진스,방시혁 멱살 잡더라도 담판 내야지 장외투쟁 볼썽사납다[스타와치]
- 김부선, 김수현 편들기 “연쇄살인마보다 못한 취급, 당신들은 연애 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