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출연 정지’ 박은빈, 2년만 ‘놀토’ 복귀 “못 나올까 걱정”[종합]

서형우 기자 2025. 3.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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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배우 박은빈, 윤찬영, 박병은이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낸다.

오늘(22일, 토) 저녁 7시 40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박은빈, 윤찬영, 박병은이 출격했다. 이들은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마음껏 뿜어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은빈은 tvN 출연 정지 이슈(?)를 극복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첫 방문 당시 정답을 발설하는 실수를 저질러 다시는 ‘놀토’ 못 나올까 봐 걱정했다면서, 출연 정지 해제(?)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연예계 소문난 낚시꾼 박병은은 도레미들의 이미지에 맞는 어종을 찰떡 같이 찾아내는가 하면, 여전한 개그감과 기세로 특급 웃음을 기대케 했다. ‘놀토’가 처음인 윤찬영은 MC 붐에게 의외의 주문을 해 궁금증을 모았다. “놀리기 재미있는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면서 붐을 향해 “(저를) 잘 놀려달라”는 포부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tvN ‘놀라운 토요일’.



한층 달아오른 분위기 속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게스트들의 예능감은 빛을 발한다. ‘놀토’ 잘알답게 똑 부러지는 면모로 아이디어를 대방출하는 박은빈부터 과거 ‘받쓰’로 인한 리듬 트라우마를 완벽하게 극복하며 실력 발휘에 나선 박병은, 도레미들의 놀림을 받고 소원 성취한 윤찬영까지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받쓰 문제 앞에서 ‘젠지 귀’로 완전히 거듭난 신동엽, 이날 공석인 태연을 대신해 김동현은 ‘일일 서기’를 자청하기도.

이 밖에 간식 게임에는 ‘초성퀴즈 – 과자 편’이 출제됐다. 어느새 ‘놀토’에 적응한 윤찬영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간식 쟁취에 나선 반면, 박병은은 의도치 않은 발음 이슈로 고전을 거듭해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세 게스트들은 역대급 퍼포먼스도 이날 공개됐디. 프로 가수다운 화려한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은 박은빈, 랜덤 플레이 댄스에 트월킹 댄스마저 섭렵한 박병은과 윤찬영의 열정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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