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모에 버림 받은 가정사 고백 후..."사람이 그리워" 오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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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사람이 그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새벽 4시 눈을 뜬 박수홍은 까치집 머리를 자랑, "머리 왜 저러냐. 나 연예인이다"며 당황했다.
이어 공진단 등 영양제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 박수홍은 "아침에 9개 먹는다. 배가 부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 7시 생방송 준비를 시작, 이후 피곤할 법도 한데 아침 생방송에도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 박수홍은 방송 말미 "재이야 아빠 잘했다"며 딸바보 아빠다운 마무리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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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이 "사람이 그립다"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수홍 아빠의 하루"라며 선공개 했다.
이날 새벽 4시 눈을 뜬 박수홍은 까치집 머리를 자랑, "머리 왜 저러냐. 나 연예인이다"며 당황했다. 이어 공진단 등 영양제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 박수홍은 "아침에 9개 먹는다. 배가 부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딸 재이 젖병을 세척하고, 젖병 열탕 소독, 재이 빨래 정리, 물고기 밥 주기에 이어 다홍이 밥까지 챙겨준 뒤 새벽 5시에 출근했다.
"매니저 없다"면서 이른 새벽 운전을 직접 하며 도착한 곳은 홈쇼핑이었다.
아침 7시 생방송 준비를 시작, 이후 피곤할 법도 한데 아침 생방송에도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 박수홍은 방송 말미 "재이야 아빠 잘했다"며 딸바보 아빠다운 마무리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그 시각 잠에서 깬 재이는 엄마 품에 안겨 카메라에 인사를 건넸다. 그때 박수홍은 "공주님이다. 요즘에 정말 미모가(예뻐졌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오전 9시. 생방송 끝내자마자 칼같이 귀가한 박수홍은 피곤할 텐데도 재이를 보자마자 "왜 이렇게 예쁘냐"며 에너지를 발사하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재이는 윙크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어땠냐"는 아내의 질문에 "거의 완판이었다"며 웃었다.
잠시 후 김다예는 병원 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박수홍은 딸을 무릎 위에 올린 뒤 시소 터미타임을 했다. 재미있는 듯 재이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때 박수홍은 "나도 사람이 그리워서..."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손헌수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박수홍이 어떠한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수홍은 2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강연을 통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날 박수홍은 "내가 믿었던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느낌이었다.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았는데 내가 어떻게 이겨내냐. '나만 없어지면 다 편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맨날 절벽에 올라갔었다. 죽으려고"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 하루를 정말 버티질 못하는 단계가 왔었다"면서 "너무 괴로워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아내가 슬리퍼를 신고 찾아왔더라"며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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