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빠원, 서로 안다더니...첫 방송부터 불협화음?(지구마불3)

김현숙 기자 2025. 3.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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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여행 유튜버 '곽빠원'이 목포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텔레파시 여행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기다려온 국내 여행을 드디어 만나볼 수 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목포 9미(味)'뿐만 아니라 '곽빠원'의 자유 여행도 풍성하게 담았다. 22일 오후 안방극장에서 이들의 여정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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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다던 세 사람, 첫날부터 ‘안 맞는’ 팀워크
22일 오후 7시 50분 ENA 첫방송

(MHN스포츠 김태형 인턴기자) 대표 여행 유튜버 '곽빠원'이 목포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텔레파시 여행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은 오랜 시간 해외 위주의 여행 콘셉트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배경으로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으며, 첫 여정지로 전라남도 목포가 선정됐다.

제작발표회에서 김훈범 PD는 "시즌3의 출발지는 바로 목포다.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의 국내 여행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포는 '맛의 도시'로 손꼽히는 지역인 만큼 '목포 9미(味)'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회의 핵심 미션은 바로 '목포 텔레파시 여행'. '곽빠원' 세 사람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출발해 목포의 아홉 가지 미식 중 한 가지 메뉴를 택해 동시에 같은 맛집에서 만나야 성공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지자체 추천, 현지인 평가, SNS 화제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엄선된 맛집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만큼, 팀워크와 취향에 대한 이해가 관건이다.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각자 다른 맛집을 목표로 삼은 '곽빠원'이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곽튜브는 '덕자'를 목표로 열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빠니보틀은 '중깐'에 집중하며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기다려온 국내 여행을 드디어 만나볼 수 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목포 9미(味)'뿐만 아니라 '곽빠원'의 자유 여행도 풍성하게 담았다. 22일 오후 안방극장에서 이들의 여정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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