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정책개발…수원시, '협업연구자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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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공무원이 직접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협업연구자 양성과정'을 본격 가동하며 행정과 연구의 유기적 연결을 시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공무원과 함께하는 정책 연구 프로그램인 '수원시 협업연구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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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IPPUC 모델 닮아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공무원이 직접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협업연구자 양성과정'을 본격 가동하며 행정과 연구의 유기적 연결을 시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시 공무원과 함께하는 정책 연구 프로그램인 '수원시 협업연구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시정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모색하는 실천형 정책 개발 과정이다.
이번 협업연구는 지난 20~21일 열린 착수심의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공무원들은 연구 책임을 맡아 시정현장의 시각과 학문적 접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이수한다.
수원시는 이 협업 구조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삶과 맞닿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업연구는 브라질 꾸리찌바시의 도시 정책 싱크탱크인 '꾸리찌바연구소'(IPPUC)와도 유사한 모델로 평가된다. 수원시는 '행정-연구-시민'을 잇는 정책 실험실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공무원이 직접 정책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며 "이번 과정에 참여한 공무원 두 분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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