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불쌍해, 아빠 있었으면"…둘째 고백, 이상인 부부 '오열' (금쪽같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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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부부가 둘째의 고민에 결국 오열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출연했다.
오은영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이는 이상인의 아내에게 "엄마가 절대적으로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엄마 마음의 힘듦 때문에 불안정해 보인다. 아이들은 엄마를 보면 불안정하니까 불안함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둘째는 "엄마 아빠가 안 놀아줄 때"라며 "바빠서 안 놀아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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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상인 부부가 둘째의 고민에 결국 오열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 이상인이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하는 날이 왔다. 남편과 헤어져야 하는 이상인 아내는 잔뜩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기차 플랫폼에 도착한 첫째는 "화나"라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첫째부터 막내까지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셋째는 "아빠 따라갈래"라며 이상인을 붙잡기 시작했다.
오은영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이는 이상인의 아내에게 "엄마가 절대적으로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엄마 마음의 힘듦 때문에 불안정해 보인다. 아이들은 엄마를 보면 불안정하니까 불안함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어리니까 '부모'라는 안정된 세상에서 살아야한다. 부모에게 의지하기보다 엄마가 힘들어할까봐 눈치를 본다. 세심한 둘째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둘째가 속마음 방에 등장했다. 요즘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둘째는 "엄마 아빠가 안 놀아줄 때"라며 "바빠서 안 놀아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형이랑 노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첫째 형도 말이 통하고 싶은데, 말이 안 통한다. 그래서 외롭다"고 말하자 이상인 부부는 눈물을 터뜨렸다.
둘째는 "엄마 아빠도 힘드니까 저도 참을 것이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빠는 맨날 서울 가서 네 밤자고 온다. 아빠는 기차를 타고 온다. 기차타고 와서 좋다. 그래서 기차를 좋아한다"라며 고백했다.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엄마가 한숨 쉴 때 힘들어 보인다. 너무 불쌍하다.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예고편에서 이상인 부부는 단호한 훈육을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첫째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에 오은영은 "자폐 스펙트럼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지 안다"며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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