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3년째 연애 안 해…3년 안엔 결혼하고 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가 오랜 기간 연애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 계획' 시즌2에서 MC 전현무가 "이제 결혼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렇게 밝혔다.
윤은혜는 그러면서 "지금은 다시 일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손잡고 어딜 가고 그래 본 적이 없어 '누구랑 밥 먹었다'라는 얘기를 듣는 것도 부럽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가 오랜 기간 연애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윤은혜는 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 계획' 시즌2에서 MC 전현무가 "이제 결혼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묻자 이렇게 밝혔다.
"13년 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은혜는 그러면서 "지금은 다시 일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손잡고 어딜 가고 그래 본 적이 없어 '누구랑 밥 먹었다'라는 얘기를 듣는 것도 부럽다"고 했다.
윤은혜는 MBC TV 드라마 '궁'(2006)에 출연할 당시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그땐 사람들에게 공격받지 않아도 되고 내 삶을 누릴 수 있는 게 결혼이라 생각했다. 그 때 출연한 작품들이 다 잘돼서 꿈이 미뤄졌다"고 했다.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10년은 걸린 것 같다는 그는 "예전엔 공격이 억울했다. '사람들은 왜 보고 싶은 거만 보지?' 싶었는데 지금은 내가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당시 청순하거나 귀여움을 콘셉트로 내세운 다른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시를 강조하며 차별화됐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윤은혜는 1999년 3집 때부터 함께 했다.
이 팀은 2000년대 중반 활동이 뜸해지다 2006년 해체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12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5인 완전체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시절의 기량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여진, 7세연상 돌싱과 결혼…'동상이몽2' 출연
- 故설리 친오빠 "김씨 할 말 많은데…높은 곳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 왜?
- 송필근 "괴사성 췌장염, 장기 녹고 35㎏ 빠져"
- 김빈우, 파경 위기 "남편 존재도 싫어…이혼선언"
- 김태원 결혼…드라마 PD와 백년가약
- "재워줄게"…13살 여중생 집단 성폭행 "성병 진단, 트라우마 시달려"
- 김수현,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 석상? 대만 팬미팅 강행하나
- 조진웅, 세금 11억 추징 "세법 해석 차이, 전액 납무 완료"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결국 또 눈물
- 류담, 'KBS 똥군기' 폭로에 "황현희 뺨 때리는 건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