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없지만…'무한도전' 16년 만 부활에 뭉클+유잼 선사 ('놀뭐')[종합]

김도형 기자 2025. 3. 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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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무한도전' 속 박명수 / MBC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비록 박명수는 없었지만, 과거 콘텐츠 부활에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올랐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어사의 '2025년판 기습 공격'이 펼쳐졌다. 지난 2009년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박명수의 '기습 공격'이 2025년 버전으로 되살아나 힘든 자영업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인들을 대거 초대하며 '기습 공격'의 사이즈를 키웠다. 조세호, 남창희, 연극 '사랑해 엄마' 출연진, 임우일, 일일 택시 체험 콘텐츠에 함께했던 기사 그리고 지인의 지인까지 모조리 불러 모았다.

유재석, 정가은 / MBC

특별히 반가운 얼굴도 눈에 띄었다. 모델 겸 배우 정가은이 15년 만에 MBC 나들이에 나섰고, 조혜련의 친동생 조지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집은 이화여자대학교 앞 떡볶이집이었다. 목표 매출 80만 원으로, 이들은 146만 7,000원어치를 먹어 치우며 사장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했다. 두 번째 집은 숯불갈비 집으로, 200만 원의 매출을 목표로 식사에 나섰다. 먼데이키즈 이진성, 빅스 켄, 승헌쓰까지 투입되자 사장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떡볶이집 사장님은 "장사가 안돼서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꿈꾸는 것 같고, 이 일을 계기로 많이는 아니어도 제 인건비라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자영업 하시는 많은 사장님들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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