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부고속도로 '카캐리어' 사고…'극심한 정체' 해소(종합)

양상인 기자 2025. 3.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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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2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자동차 여러 대를 싣고 가던 카캐리어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캐리어에 실려 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도로로 떨어져 파손됐으며 카캐리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로 변경 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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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도로로 떨어져 파손
21일 낮 12시 6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대전나들목(IC) 인근 274.5㎞ 지점에서 자동차운반차량이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21일 오후 12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자동차 여러 대를 싣고 가던 카캐리어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캐리어에 실려 있던 제네시스 등 신차 8대가 도로로 떨어져 파손됐으며 카캐리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접수한 한국도로공사는 2개 차로를 막고 사고를 수습을 진행하는 한편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다른 IC로 우회를 안내했다.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3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해소됐다.

경찰은 카캐리어가 차로 변경 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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