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野 최상목 탄핵발의에 "李, 정권 잡으면 잔인한 피의 보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야4당과 함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보다 몇 배 더 잔인한 피의 보복을 할 게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무도한 세력들에게 정권을 넘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한다"며 "이기는 길을 외면하고 지는 길을 고집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조(이재명·조국)심판' 같은 낡은 레코드판을 틀다 총선에 폭망한 게 1년도 채 안됐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 살리려면 보수 정신 차려야…새로운 길 찾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야4당과 함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보다 몇 배 더 잔인한 피의 보복을 할 게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30번째 탄핵으로 줄탄핵 세계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최 대행의) 10년 전 청와대 비서관 시절의 문제를 지금 끄집어내어 뇌물죄와 공갈죄로 고발했다"며 "'세상에 어떤 대통령 후보가 정치보복을 공언하나. 하고 싶어도 꼭 숨겨놨다가 나중에 몰래 하는 거지'라는 이재명 대표(민주당)의 섬뜩한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이 대표가 정권을 잡게 되면 "경제와 민생은 망하든 말든 5년 내내 광란의 칼춤으로 날을 지샐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보수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무도한 세력들에게 정권을 넘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한다"며 "이기는 길을 외면하고 지는 길을 고집한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조(이재명·조국)심판' 같은 낡은 레코드판을 틀다 총선에 폭망한 게 1년도 채 안됐다"고 덧붙였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뉴욕 남친과 한 달도 안 사귀어…2주 만에 임신·낙태, 이게 가능?"
- 아빠 폰 만지다 아들이 본 상간녀와 동영상…무너진 아내, 이혼 고민
- "아픈 세입자한테 삼계탕 좀"…월세도 밀려놓고 황당 부탁
- "이건 범죄"…17세 中소녀, 50대 남성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 공원서 촬영 중 여성 본 노인 "엉덩이 시리잖아…연락처 좀" 뭇매[영상]
- 故김수미가 남긴 수백장 복권·통장 뭉치…마지막 재산 공개
- 최여진, 돌싱 예비남편·전처와 한집 살던 과거 재조명 [N이슈]
- 장영란 가슴에 '나쁜 손' 김영철 "남편에 죄송"…"당사자에 사과해야지" 비난 봇물[영상]
- '출산 눈앞' 손담비, 딸 예상 얼굴 공개…"남편 이규혁 빼닮아"
- 신민아 "10년 전 화장실서 'XX 예뻐' 혜리가 내 얘기 하는 거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