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오만전 결장' 황인범 "다음 경기에선 결과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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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가 밀집 수비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황인범은 "무릎은 전혀 문제가 없고 종아리도 많이 좋아졌다. 다행히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잘 소통이 됐다. 감독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잘 조절했다.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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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주민규가 밀집 수비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황인범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지난 12월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소속팀 페예노르트 경기 도중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부상 여파로 인해 오만전엔 결장했다.
황인범은 "무릎은 전혀 문제가 없고 종아리도 많이 좋아졌다. 다행히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잘 소통이 됐다. 감독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잘 조절했다.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은 오만전에서 중원이 초토화됐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백승호가 부상으로 빠졌고, 그 자리에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마저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음 경기인 요르단전 백승호와 이강인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만약 황인범까지 나서지 못한다면 타격이 크다.
황인범은 "누가 부상을 당하던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아쉽게 생각한다. 부상은 경기를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음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오늘 가져오지 못한 결과를 잘 가지고 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요르단전 예상 출전 시간에 대해 "그건 내가 말하기 어렵다. 최대한 몇 분을 뛰든 경기장에 있는 순간에는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몸 상태를 묻는 말엔 "모르겠다. 경기장에서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음 경기에는 최대한 100%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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