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올해 115개 기업 '데이터 가치평가·품질인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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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해 기업 데이터 활용·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과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1일부터 공모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57개 기업이 보유 데이터의 가치평가(90건) 및 품질인증(67건)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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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품질을 인증해 기업 데이터 활용·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과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1일부터 공모한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이고,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오류 여부 혹은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57개 기업이 보유 데이터의 가치평가(90건) 및 품질인증(67건)을 지원받았다.
가치평가를 받은 기업 중 29개 기업은 가치평가 결과를 활용해 총 81억원 규모의 보증·투자를 받았다. 품질인증을 획득한 67개 기업은 인증 마크를 활용해 데이터 거래·해외 진출 등의 기회로 연결했다.
올해는 총 11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이다. 데이터 가치 평가비용은 70건(최대 1500만 원) 지원하며, 올해는 지원 대상 중 창업기업, 청년기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평가비용 25%를 추가 지원하는 우대 지원을 신설했다.
데이터 품질인증 비용은 45건(최대 1150만 원)을 지원하며, 데이터 품질 개선 관련 의견을 포함한 데이터 품질진단 보고서를 제공해 인증 이후로도 기업의 품질 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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