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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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추진하는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3월20일 최종 확정·고시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며 "앞으로 남은 통합심의도 서울시 규제철폐 확대 적용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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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추진하는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3월20일 최종 확정·고시됐다.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은 2024년 4월 공공재건축 사전 기획이 확정된 후 같은 해 11월 중랑구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수정·가결로 통과했다. 이후 주민 재공람 공고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고시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망우1구역은 용적률 271.35%, 최고 25층 규모로 재정비되며 총 581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받아 기존 정비계획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조합원의 재정 부담이 완화됐다.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공공 보행로 조성도 포함돼 있어 망우본동의 주차난 해소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며 “앞으로 남은 통합심의도 서울시 규제철폐 확대 적용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망우1구역이 위치한 망우본동은 최근 ‘망우본동 생활 SOC 건립’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이 진행되며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주거개선과 02-2094-2804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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