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많아 투입하기 어렵다”...김두겸 울산시장, 산불진화 발언 놓고 시끌

권민선 매경닷컴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3. 2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24일 울산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여직원들이 많아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나흘째인 이 날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재난 지휘본부에서 산불현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산불 진화 현황에 대해 설명하던 중 "요즘엔 여직원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악산(험한 산)에 투입하기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나흘째인 25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재난 지휘본부에서 산불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YTN 유튜브 캡처]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24일 울산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여직원들이 많아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나흘째인 이 날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재난 지휘본부에서 산불현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산불 진화 현황에 대해 설명하던 중 “요즘엔 여직원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악산(험한 산)에 투입하기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울산시장 발언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캡처]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다. 남초 커뮤니티로 알려진 FM코리아에서는 관련영상에 대한 게시글이 7만 7400뷰를 기록하며 화제다. 댓글에서는 “여자들은 보호만 받아야 할 존재라고 말하는 거임?”, “왜 남자는 투입이되는데 여자는 안됨?”, “여직원이 무슨 벼슬이야?” 등의 내용이 잇따랐다.
YTN유튜브 채널 댓글에서 누리꾼들의 분노섞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YTN 유튜브 채널 캡처]
브리핑 영상 댓글창에서도 많은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현장에서 애쓰는 현직자들 폄하입니다”, “얼마나 무능력하면 어떤직원이 어떻게 투입됐는지도 모르냐”, “여직원들도 잔불 끄는데 다 투입됨”, “이런 큰일 터지면 남자고 여자고 죄다 밤낮으로 투입된다”, “애초에 지가 여자를 직원이라고 안 여기니까 저딴 소리나 하지” 등의 반응이었다.

한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에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나흘째인 오늘까지도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주불을 잡지 못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