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올해 투자유치 기술설명회 참여기업 17곳 선정

권지현 2025. 3.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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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2025년 투자유치 기술 설명회에 참여할 창업 기업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설명회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유망 창업 기업에 컨설팅과 기술 설명회 참여 기회, 벤처캐피탈과의 1대 1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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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2025년 투자유치 기술 설명회에 참여할 창업 기업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설명회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유망 창업 기업에 컨설팅과 기술 설명회 참여 기회, 벤처캐피탈과의 1대 1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해당 설명회를 통해 80개 기업이 총 1천187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50여개 기업이 설명회 참여를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7곳에는 소리·전기 자극을 통해 대뇌 가소성을 활성화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자약을 만드는 '뉴라이브', 담즙 색소 나노입자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빌릭스' 등 의료기기 기업 6곳과 의약품 기업 11곳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4, 6, 9월 세 차례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등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보유 기술을 선보인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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