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에 '문화가족도서관' 건립…2028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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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신장2동에 문화가족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오산시는 내삼미 1~3구역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가족 단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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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신장2동에 문화가족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서관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에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60㎡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 자료열람실 ▲ 문화교육공간 ▲ 디지털 자료실 ▲ 사무 공간 외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는 내삼미 1~3구역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도서관이 완공되면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을 축소해 놓은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니어처빌리지에 기존 건축물 모형 외에 만화와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도서관 인근에 조각공원과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가족 단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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