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점포환경개선 신청 접수 개시

김춘성 2025. 3.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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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오는 4월 3일까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간판 지원사업'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상원이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3,5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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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까지 접수,,,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최대 3,500개소 지원
사진=경상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오는 4월 3일까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간판 지원사업'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상원이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3,5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영업장을 보유하고 3년 이상 영업을 유지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공고일 기준 직전 2년간(23~24년) 매출 감소를 겪은 영세한 소상공인일 경우, 부과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 제출에 따라 가산점 부여와 같이 우대사항 적용이 가능하다. 단, 직전 3년(22~24년) 내 경기도, 시·군 등에서 동일·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25년 지원을 받을 예정인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으로는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간판, 좌식 테이블 교체 등) △시스템개선(POS,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스마트 CCTV 등) △판로개척(온·오프라인 판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분야 중 1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공급가의 100%)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 세부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지원 개소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비 지원 등 급변하는 정책에 발맞춰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원에 따르면 실제, 2024년 지원 목표는 3,400개소였으나 총 7,728개소가 신청하여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원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사업이다.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 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등을 통해 확인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 서류를 작성경상원 권역센터를 방문할 경우,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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