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인문학과 AI 융합 강연 개최… 깊이 있는 교양 무대 마련

문상윤 기자 2025. 3.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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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인문학과 과학, 철학과 인공지능(AI)을 융복합적으로 탐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유성구는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7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한 걸음 시작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4월9일 원신흥도서관에서는 김지용 작가의 정신과 진료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4월12일 노은도서관에서는 김상현 작가가 당신은 결국 해낼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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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공공도서관서 인문학 강연 이어져… ‘AI와 더불어 살기’ 특강도 진행
▲ 유성구가 2025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강연을 4월3일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유성도서관에서 열린 인문학 강연 장면. ⓒ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인문학과 과학, 철학과 인공지능(AI)을 융복합적으로 탐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유성구는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7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한 걸음 시작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상과 기록, 뇌과학, 정신 건강, 도전과 성취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교양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오는 4월3일 구즉도서관에서 김신지 작가가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4월5일 전민도서관에서는 백정엽 작가가 시작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뇌과학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4월9일 원신흥도서관에서는 김지용 작가의 정신과 진료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4월12일 노은도서관에서는 김상현 작가가 당신은 결국 해낼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4월17일에는 유성도서관에서 김동식 작가가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4월19일 진잠도서관에서는 유병욱 작가가 단조로운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는 감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26일 관평도서관에서는 김민섭 작가가 올해는 조금 더 다정해져도 됩니다 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면 유성구는 지역 인문 단체인 스투디아 후마니타티스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운영한다.

AI와 더불어 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4월4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성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강좌를 통해 AI의 능력과 한계, 인간과의 상호작용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여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이달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고 인간과 AI를 접목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상윤 기자(filmm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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