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연금개혁, 늦었지만 다행…구조개혁 합의 기대”

우형준 기자 2025. 3.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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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20일) 국회가 연금개혁에 합의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이날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3%로 오는 2026년부터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모수개혁안에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지속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재정안정화조치 등 남아 있는 구조개혁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고 합의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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