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쇄신 나선 대한축구협회, 3대 혁신안 발표
김영건 2025. 3. 20.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몽규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내부 쇄신 의지를 표명했다.
3가지 혁신안 중 '투명행정'은 대한축구협회의 열린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것으로 선거인 확대, 이사회 전문성 강화, 경영공시 강화, 대외협력실 신설, 대변인제 도입 등 5가지 안으로 구성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내부 쇄신 의지를 표명했다.
3가지 혁신안 중 ‘투명행정’은 대한축구협회의 열린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것으로 선거인 확대, 이사회 전문성 강화, 경영공시 강화, 대외협력실 신설, 대변인제 도입 등 5가지 안으로 구성됐다.
이는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 수를 정관 등 규정 개정을 통해 보다 확대하고,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는 다양한 외부 직능단체를 통한 인사 추천제를 도입하며, 공시는 상장기업 수준의 공시를 의무화하여 투명한 경영공시를 제도화하는 안이다. 또한 산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대외협력실을 신설하고, 정보전달과 소통강화를 위해 대변인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도행정’은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규정 재점검 및 행정절차와의 일체화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계획 수립 및 실행, 내부 감사역량을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이 포함된다.
혁신안 3번째는 한국 축구의 컨트롤 타워로서 협회의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행정’으로 분과위원회 기능 강화 등 조직개편,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현장 전담팀 신설, 2026 북중미월드컵 지원단 신설이다. 분과위원회는 기술, 대회, 심판 등 전문 분야 분과위원회가 독립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3대 혁신안은 차기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차기 대의원총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당선인이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소집돼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혁신안은 차기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검토, 보고된 뒤 세부안들이 협회 행정에 본격 적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날계란 투척·폭행·분신까지…“한국 정치, 파멸의 문 앞”
- 의성 대형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당사자가 직접 119신고”
- 경남 산청 대형산불 이틀째...소방청,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
- ‘尹 파면 촉구’ 김경수, 단식 14일 차 병원 이송…“의료진의 강력한 권고”
- ‘故 김새론 논란’ 김수현, ‘위약금 13억’ 대만 팬미팅 첫 공식석상 되나
- BTS 정국, 군 복무 중 주식 83억 탈취 당해…“원상회복 조치”
-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 배우 이하늬·유연석 이어 조진웅도 11억 세금 추징
-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다음주도 내림세”
- 완성차업계, 트럼프 관세 부과 대응 전략…“부품 수출 감소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