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체위원들, 체육회 찾아 유승민 회장과 현장 간담회

윤서영 기자 2025. 3.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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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단(박정하 간사)이 20일 대한체육회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정하, 김승수, 배현진, 정연욱, 진종오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 및 체육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하 의원은 국민의힘 문체위원단을 대표해 "국회에서 딱딱한 대화를 나누기보다 현장에서 편안히 인사드리고자 했다.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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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연욱, 김승수, 배현진 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박정하, 진종오 의원 ⓒ박정하 의원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단(박정하 간사)이 20일 대한체육회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정하, 김승수, 배현진, 정연욱, 진종오 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 및 체육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유승민 회장은 "선출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1년이 된 것 같다"면서 "많은 현안과 도전 과제가 직면해 있지만,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정부, 국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하 의원은 국민의힘 문체위원단을 대표해 "국회에서 딱딱한 대화를 나누기보다 현장에서 편안히 인사드리고자 했다.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후원금 모금, 인재개발원 운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 스포츠 공정위원회 구성, 스포츠개혁TF 운영 등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사격 황제' 출신의 진종오 의원은 "체육계의 성과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다. 특히 '파트너 선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며 국가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체육회에서 유 회장, 신동광 사무부총장, 김보영 기획조정본부장, 박진우 생활체육본부장, 김영찬 국제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강수상 체육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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