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매물 쏟아진 방산·조선株 '줄하락'[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방산, 조선주 전반이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조선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 한화가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을 매입하면서 이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계열사, 호주 '오스탈' CEO 한화 이사회 거부에 약세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그동안 큰 폭으로 올랐던 방산, 조선주 전반이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272210)은 전일 대비 3450원(8.17%) 내린 3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까지 3일 연속 20.5% 올랐으나 이날 하락 전환했다.
또 LIG넥스원(079550)(-4.59%)과 한화비전(489790)(-4.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5%), 한국항공우주(047810)(-3.05%) 등도 모두 하락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38조 원 규모의 무기 공동조달을 위한 대출금 지원 세부 규정을 발표했는데, 한국이 혜택을 보기 어렵다는 전망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선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화엔진(082740)은 전일 대비 2100원(-7.98%) 내린 2만 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오션(042660)(-6.62%), 삼성중공업(010140)(-4.4%), HD한국조선해양(009540)(-4.34%), HD현대중공업(329180)(-3.54%) 등도 일제히 내렸다.
특히 한화 계열사들은 오스탈 CEO가 한화 이사회 합류를 거부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날 한화가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을 매입하면서 이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셌다. 외국인들은 △삼성중공업(535억 원) △한화시스템(467억 원) △한화오션(331억 원) 등을 팔아치웠다.
기관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4억 원) △한화시스템(184억 원) △LIG넥스원(162억 원) △삼성중공업(159억 원) △HD현대중공업(149억 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삼성중공업(707억 원) △한화시스템(670억 원) 한화오션(414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6억 원) 등을 순매수했다.
trai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월급이 4826만원 실화냐"…직원이 공개한 급여 명세표, 어느 회사?
- 만취 상태로 슬리퍼 신고 8㎞ 완주한 노숙자…인생이 바뀌었다
- 'JMS 탈교' 강지섭 "교주에 여자 갖다 바친 배우 허위댓글에 지인도 외면"
- "탈북민 아내, 서류 보니 북한서 결혼했었다…이혼할 수 있겠죠"
- "5000원 당첨에도 기뻤는데"…5억 잿팟 자매 '할머니가 쓰다듬어 주는 꿈'
- "파리 보고도 기겁하는 호들갑 남편…직장서도 '유난 씨' 놀림" 아내 한숨
- 학대 과거 털어놓은 아내에 남편은 "야구 재밌지?"…"반응 정떨어진다"
- "피자·수박 간식 줬더니 안 치우고 퇴근한 인턴들…기본예절 아닌가"
- '화교 출신' 주현미 "이연복 셰프와 초등학교 동창…자리 잘 잡아 뿌듯"
- 명품 두른 모녀 "팥 많아서 기분 잡쳐, 얼음 더 줘"…빙수 리필 요구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