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천NCC 지원 조달, (주)한화 공모채 발행 시동...최대 3000억원 [fn마켓워치]

김현정 2025. 8.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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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천NCC 지원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주)한화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온다.

그룹차원에서 여천 NCC 긴급 지원 자금마련을 위한 시장성 조달로 풀이된다.

그룹차원에서의 여천NCC에 대한 유동성 지원으로 인한 조달이라는 평가다.

한편 여천NCC가 유동성 위기로 존립 위기설이 나오면서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자금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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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제2사업장 전경.(YNCC 제공). 사진=뉴스1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여천NCC 지원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주)한화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온다. 그룹차원에서 여천 NCC 긴급 지원 자금마련을 위한 시장성 조달로 풀이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다음달 1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2,3,5년물 총 1500억원 규모 자금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흥행할 경우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가 공동주관사를 맡았으며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9일이다.

현재 한화의 신용등급은 A+ 수준으로 비교적 우량물로 보기는 어렵다. 이번 한화의 공모채 발행은 지난 2월 3000억원 조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연내 만기를 맞는 회사채는 없지만, 자본시장에서 조달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그룹차원에서의 여천NCC에 대한 유동성 지원으로 인한 조달이라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의 지분 36.3%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화솔루션은 DL케미칼과 여천NCC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여천NCC가 유동성 위기로 존립 위기설이 나오면서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자금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화그룹은 긴급 자금을 투입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자는 입장이다. DL그룹은 추가 지원에 반대하는 상황으로 양 측의 이견이 계속됐으나 DL케미칼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여천NCC에 증자 또는 대여하는 방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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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91@fnnews.com 김현정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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