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IPO 후 첫 사업보고서 공개…백종원 25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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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연봉과 배당을 포함해 총 25억원가량을 수령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해 더본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해 총 8억2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백 대표는 19일 사과문을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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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업보고서 공개
급여 8억2200만원·배당 17억5857만원 수령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해 더본코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해 총 8억2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급여만 8억2200만원이 책정됐고 상여금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다.
배당은 대주주 주당 200원, 일반주주 주당 300원으로 결의됐다. 이에 더본코리아 지분 60.78%를 들고 있는 백 대표가 수령할 배당금은 약 17억5000만원에 달한다.
더본코리아가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사업보고서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6일 코스피에 상장해 장중 공모가(3만4000원) 대비 2배가량 오른 6만4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주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종가는 전날보다 2.11% 오른 2만9100원이다.
다만 최근 잇따른 논란에 휩싸여 투자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백 대표는 19일 사과문을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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