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 개막전 선발 '영광의 10인' 발표... '토종 선발은 단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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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2025 KBO 리그 개막전에 등판할 선발 투수들이 공개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출사표를 밝힌 뒤 개막전 선발을 공개했다.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건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KIA에 맞서는 NC의 이호준 감독은 "처음인데 준비는 다 됐다"며 "개막전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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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개막을 이틀 앞둔 가운데, 2025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가 20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대망의 KBO 리그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일제히 펼쳐진다.
뜨거운 개막전 매치업이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는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는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각각 격돌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이 모두 출사표를 밝힌 뒤 개막전 선발을 공개했다. 토종 선발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개막전 선발 투수들이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건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면서 개막전 선발로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 KIA에 맞서는 NC의 이호준 감독은 "처음인데 준비는 다 됐다"며 "개막전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이라 전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예고했다. 삼성과 격돌하는 키움은 "긴말 하지 않겠다. 내년 미디어데이 때는 제일 늦게 입장하도록 하겠다"며 개막전 선발은 케니 로젠버그라 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 시즌 저희가 목표로 한 성적과 육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고, 팬들께 재미있는 야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로는 요니 치리노스가 출격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개막전 선발은 찰리 반즈"라면서 "올해 준비 잘했다. 올해 꼭 가을야구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어느 팀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콜 어빈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 시즌 뼈저리게 많은 걸 느꼈다. 1승의 소중함을 느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 가고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SSG 선발은 드류 앤더슨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2024년보다 더 나은 2025년을 위해 선수들과 잘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T 선발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이에 맞서는 한화 선발은 코디 폰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한화는 최강의 팬덤을 갖췄는데, 7년간 가을야구를 못해 죄송했다. 올해는 반드시 가을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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