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명 개미들, 최 대행에 성명서… "상법 개정안 거부 반대"

2025. 3. 2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액트는 성명서에서 재계 등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국내 증시의 주요 구성원인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 통과한 상법개정안 [연합뉴스 제공]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오늘(20일) 소수주주 플랫폼 '액트'는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반대 성명서'를 최 대행에게 등기우편으로 어제(19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액트는 성명서에서 재계 등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고, 국내 증시의 주요 구성원인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상법 개정은 필수라며, 이번 개정안에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한국 투자 시장 정상화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성명서에는 개인 투자자 1만3,056명이 참여했습니다.

#상법개정 #소수주주 #개인투자자 #재의요구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