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나홀로 조업하던 70대 선장, 해상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최창호 기자 2025. 3. 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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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5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9.26㎞ 해상에서 A 호 선장인 7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쯤 A 씨가 후포항에서 3.63톤급 연안자망어선 A 호에 혼자 타고 조업에 나섰다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수색에 나서 오전 5시13분쯤 A 호를 발견했지만, 선장은 배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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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5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9.26km 해상에서 연락이 끊어졌던 A 호(3.63톤)가 신고 3시간여만애 발견됐지만 70대 선장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울진해양경찰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0/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20일 오전 7시5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9.26㎞ 해상에서 A 호 선장인 7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1분쯤 A 씨가 후포항에서 3.63톤급 연안자망어선 A 호에 혼자 타고 조업에 나섰다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수색에 나서 오전 5시13분쯤 A 호를 발견했지만, 선장은 배에 없었다.

해경이 인근 해역을 수색하던 중 약 3㎞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 없이 심정지 상태로 떠있는 A 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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